카테고리 보관물: 컴퓨터/NAS4Free

NAS4Free setup : 설치 직후 설정

1. 관리자 암호부터 바꾸자
설치후 콘솔에서 DHCP 업데이트 해 주면 웹콘솔에 접근할 수 있다.

당연하지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관리자 IDPW 변경이다.
SYSTEM → GENERAL : Username을 바꿔준다.
SYSTEM → GENERAL → PASSWORD : 암호를 바꿔준다.

참고로 WebUI 암호가 곧 root 암호이다. 귀찮다고 대충 하지 말고 가능한 길고 복잡하게 설정하자.
분실한 경우 콘솔 메뉴에서 손쉽게 초기화할 수 있다.

2. 도메인 네임 설정
호스트네임과 도메인은 알아서 설정하자. 단 비워두지는 말 것.
비워두면 ftpd가 오류 -1을 내뱉으면서 실행 안 된다.
정 설정할 값이 없거든 그냥 기본값(nas4free.local)으로 두자.

3. 디스크 추가
DISKS → MANAGEMENT : Clear and Import 로 디스크 추가
DISKS → FORMAT : (필요한 경우) 디스크 초기화 및 파티션 종류 선택
DISKS → SOFTWARE RAID : (필요한 경우) RAID Array 생성
DISKS → ZFS : (필요한 경우) ZFS 볼륨 작성 등등
DISKS → MOUNT : 마운트포인트 지정하고 소유권한 설정 (보통 root:wheel)

포맷할 때 ZFS나 SW RAID로 포맷한다면 추가 메뉴에서 설정해 줘야 한다. 필자는 사용 안 해서 생략한다.
NAS4Free 용으로만 쓴다면 UFS를 쓰는게 좋다. NAS 하드를 뽑아서 다른 시스템에 물려야 한다면 적절히 다른 포맷을 써야 하겠지만.
설치 방식에서 Embedded + DATA + SWAP on HDD를 선택했다면, 그 디스크는 설치과정때 이미 UFS로 포맷이 된 상태다. 포맷 없이 바로 마운트로 넘어간다.

물론 데이터가 있는 디스크라면 당연히 -_- 포맷을 하면 안 된다. Import 뒤 바로 마운트로 넘어간다.
UFS를 제외한 포맷은 데이터 훼손될 수 있다고 경고가 뜬다. 실제로 NTFS 지원은 파일시스템 깨먹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웬만하면 읽기전용으로 마운트할 것.
타사 포맷은 어디까지나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위해서만 지원된다는 점에 주의하자.

NTFS 디스크를 깨먹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드 뽑아서 윈도우 시스템에 연결하고, 디스크 검사를 돌린다. 복구가 되면 좋고, 안 되면 복구업체로 가져가자.

NAS4Free setup : 하드웨어 준비, 설치과정

1. 하드웨어 준비

NAS4Free의 하드웨어 요구조건은 다음과 같다.

1. CPU : 그냥저냥 돌아가는 CPU. 펜티엄4… 그러니까 글 쓰는 시점에서 10년쯤 된 PC에서 돌리는 사람도 봤다. 물론 x64를 지원하면 더 좋다.
2. RAM : 가급적 2GB 이상. 최저 요구사양은 512MB 이상이지만, 램 확장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
3. 그래픽 : 검은 화면에 흰 글씨만 나오면 된다. 내장그래픽이 존재한다면 전력 절감 차원에서 내장 그래픽을 쓰자.
4. 네트워크 : 가능하면 기가비트로 구성하자. 100Mbps 이더넷은 최대속도 10MB/s 수준으로 파일 복사하기에는 지독하게 느리다.

5. HDD : 다다익선. 지원하는 한도 내에서 대용량일 수록 좋다. 데이터 용으로 GPT 디스크 지원하니까 걱정 덜어놓자.
6. 메인보드는 USB부팅을 지원하면 좋다. 이 경우 2GB짜리 USB하나로 깔끔하게 정리가능.
7. 메인보드가 CD부팅만 지원하는 구형이라면… CD 써야지 별 수 있을까. 이 경우 설정을 저장할 USB 또는 플로피디스크(…)가 하나 필요하다.

필자는 귀찮아서 그냥 HP 마이크로서버 N54L 샀다. 4베이 케이스가 제공되며, 서버용 ECC램 4GB 물리더라도 30만원이면 산다.
너무 최신 하드웨어라면 NAS4Free에서 지원을 못할 수도 있다. FreeBSD 기반이라… 하드웨어 호환성 정보는 알아서 찾아보시라.

2. 설치방법 선택

NAS4Free는 기본적으로 500MB 정도 램디스크를 만들고, OS를 통째로 램디스크에 올려서 구동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얻는 이득은 다음과 같다.

1. 이미지를 압축하여 저장할 수 있으니 저용량(2GB 정도) USB에 OS를 적재할 수 있다.
2. USB에 OS를 올리면 하드디스크를 온전히 데이터 저장용으로 쓸 수 있다.
3. 램디스크니까 USB에 쓰기 작업은 거의 없다. 수명연장에 이득이 된다.
4. 잘못해서 시스템 디렉토리를 날려먹어도 재부팅만 하면 복구된다.
5. 이미지 파일만 교체하면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마이너 버전업은 WebUI에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메이저는 안 되지만.

그럼 단점
1. RAM이 최소 2GB 정도는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램값 싸니까 뭐 넘어가자.
2. OS 커스터마이징이 안된다. 램디스크라서 시스템 파티션의 변경사항은 재부팅할 때 다 손실된다.
3. 설정파일 저장도 안 된다. xml에 저장한 다음 부팅할 때마다 설정 전체를 다시 구성하는 식인데… 루트가 털리면 사용자 암호가 plain text로 노출될 수 있다.

설치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다. LiveCD, Embedded 그리고 Full.

CD만 넣고 부팅해도 사용 가능하다.

0. LiveCD(LiveUSB) + FDD/USB
신기하게도 NAS4Free는 설치용 CD로도 구동이 가능하다. 램디스크 구동이라 가능한 트릭이다.
설치용 CD를 넣고, 설정파일을 저장할 플로피 디스크나 USB를 연결한 뒤 부팅하면 된다. 설정파일 저장할 USB는 FAT32로 포맷해야 한다.
LiveUSB는 LiveCD와 동일하다. 단지 CD모드를 에뮬레이팅 하도록 USB를 만든거다. 즉, LiveUSB + 설정저장용 FDD/USB = 총 2개 장치가 필요하다.

설정저장용 FDD/USB 없이도 부팅은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 웹 설정은 재부팅할 때 모조리 삭제된다. 설치할 때 참고.
Embedded/Full install 할 USB는 부트타임에 꽂혀있으면 안 된다. 반드시 콘솔메뉴가 뜬 다음에 꽂아야 한다.

참고로, 가상PC에서 USB에 설치한 뒤 NAS PC에 물려도 된다. 사실 이 방법이 더 편하다.
LiveCD 모드에서 9번 Install 메뉴로 진입하면 Embedded/Full install 할 수 있다. 이 메뉴는 LiveCD 모드에서만 표시된다.

NAS4Free 설치방법

1. “Embedded” on CF/USB
USB를 통째로 파티셔닝하고, 램디스크 이미지와 설정파일을 USB에 모두 저장한다. NAS4Free에서 공식적으로 추천하는 설치방법.
다른 방식을 선택해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이 방법을 선택하자.

2. “Embedded” on HDD/Flash/USB + DATA + SWAP
하드디스크에 파티션을 4개로 쪼개고, 램디스크 이미지와 설정파일을 Embedded 모드로 설치한다. 즉, 시스템은 램디스크에 올라간다.
NAS4Free를 설치하는데는 1GB 정도만 있으면 된다. 그럼 하드디스크의 남는 공간이 아까우니까 파티션을 만들어서 남는 공간을 데이터 디스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USB 가격이 몇천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 USB 부팅이 안 되는 상황을 제외하면 이 방법도 선택할 이유가 없을 듯 하다.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손해가 있다.
– OS를 설치한 하드디스크는 절전모드 진입이 안 되므로 수명이 짧아진다. (SSD는 무관…한가?)
– 파티션 재설치를 하는 경우 OS 하드디스크의 모든 데이터가 손실된다. 9.3 버전으로 올라가면서 물먹은 사람이 좀 많은 듯.

3. “Full” on HDD + DATA + SWAP
램디스크를 사용하지 않고, 하드디스크에 직접 OS를 설치한다. 따라서 램디스크가 필요없고 각종 커스터마이즈를 쓸 수 있다.
이 방법은 NAS4Free 개발팀에서 추천하는 설치방법은 아니다. 나는 개발자라 시스템을 건들 줄 알고, 고장나도 스스로 고칠 수 있다면 써도 좋다고 한다.
1GB 이하의 적은 RAM 환경에서는 램디스크 구동이 어려우므로 Full install을 써야 한다. 그냥 램 업그레이드 하는게 편할 것 같지만.

참고로 Full install한 상황에서 포럼에 문의글을 날리면 “Embedded로 다시 설치하라”는 답변을 받을 것이다.

여타 사이트에서는 죄 Full install로 안내하는데, 이유는 불명. 아마도 Full=풀버전=뭔가 기능이 더 많겠거니~ 하고 냅다 누지르는 것 같다…
판단은 알아서 하시라. 장단점은 다 설명했다. 다음 링크도 읽어보고 그래도 Full로 설치하고 싶다면 그렇게 해야지 뭐…
http://wiki.nas4free.org/doku.php?id=faq:0073
http://wiki.nas4free.org/doku.php?id=faq:0075

4~6번은 업그레이드 옵션이므로 생략하겠다.

NAS4Free setup : 시작하며

1. 근본적인 질문 : 개인에게 NAS가 필요한가

개인이 NAS같은 거창한 장비를 써야 할런지는 글쎄요… 모르겠다. NAS를 사용하고 있지만, 개인이 이 정도 장비를 구축해서 써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드롭박스나 구글드라이브, MS원드라이브, 국내 포털도 다음이나 네이버 등에서 이미 웹하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인 정도의 적은 숫자의 그룹이 데이터를 공유한다면 비로소 NAS가 가치를 갖게 된다.
개인이 단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함이라면 핫스왑 가능한 하드디스크 도킹베이와 하드디스크 보관함이 더 저렴하고 간편한 솔루션이다.

2. 상용 NAS와 자가구축 NAS

어쨌든 NAS를 구축하기로 정하였으니 이 글을 보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상용 NAS를 쓸지 아니면 머리싸매고 NAS를 직접 구축할 지 고민해야 할 차례다.

시중에서 상용 NAS 많이 판다. 상용 NAS의 장점을 꼽자면 설정의 간편함에 있겠다. 박스 까고 하드 물린다음 클릭 몇 번만 하면 세팅 끝난다.
기능도 빵빵하다. 공유기능에 부족함이 없고 토렌트 잘 되고 별 듣도보도 못한 기능을 다 지원한다. 어떤건 플러그인도 지원하니 필요한 기능 찾아서 깔면 된다.
2베이 기준 10만원 중반대만 투자하면 쾌적하게 NAS를 구축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직접 NAS를 구축하려고 하는 걸까? NAS로 쓸만한 PC 한 대 꾸리려면 20만원은 넘게 줘야 한다. 가격적 메리트는 없는 셈.
NAS를 직접 구축하면 어느정도의 비용 투자로 높은 성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4베이 기준 PC 조립시 30만원 선에서 끊어지지만, 상용 NAS는 50만원을 넘어간다.
물론 직접 세팅하는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건 이미 NAS용으로 패키징된 무료 OS가 배포중이라는 것 정도.

여튼 국내에는 NAS4Free에 대해서 마땅히 잘 된 자료가 없어서, 이런저런 트러블슈팅 자료를 기재한다.
현재 필자가 사용중인 NAS4Free는 9.3.0.2 – Nayla (revision 1213) 이다. 2014년 12월에 릴리즈 된 최신 버전이다.
꼭 이 버전을 써야 할 필요는 없고, 최신 버전을 사용하는게 좋다. 어짜피 NAS4Free는 UI변화가 거의 없으므로 내용은 비슷하게 적용될거다.

그리고 필자는 매우 불친절하므로, 글을 읽는 사람은 적어도 리눅스 정도는 직접 설치할 스킬이 있다고 가정하겠다.
무슨 말이냐면, 귀찮은 부분은 다 스킵할 거란 이야기. 사실 기본 설치과정 등은 구글까지 갈 필요도 없고 네이버 두들겨도 나온다.

3. FreeNAS vs NAS4Free
두 OS는 FreeNAS 7.x 버전에서 갈라진 물건이다. FreeNAS 7.x 가 ixSystems에 매각되면서, 이에 반발한 개발자 일부가 Fork하여 개발을 계속한 것이 NAS4Free이다.
이후 FreeNAS는 파이썬 기반으로 시스템을 갈아엎었으므로 원류에 가까운 것은 NAS4Free라 할 수 있겠다.

FreeNAS : 세련된(느린) UI, 강력한 ZFS 커스텀 버전 채용, jail 기반 플러그인 지원. 더 높은 사양 요구.
NAS4Free : 오래된(안정된) UI, ZFS 기본기능만 지원, 플러그인 조까. 더 낮은 사양에서도 돌아감.